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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팡파르

의정부예술의전당 5일부터 27일까지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5월 12일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에서는 문화관광부와 의정부시, 프랑스대사관 후원으로 5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2006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행사를 개최한다.

규모나 내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해외작 5편과 국내작 6편 등 초청작품들을 비롯, 야외무료 공연,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전시 및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시민들 스스로 즐길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외작품은 총5개 작품, 11개 국가가 해당되며, 작품의 소재도 현대의 이야기에 국한된 것이 아닌 과거를 오늘의 무대로 초대해 21세기의 시선과 무대언어로 재해석하며 과거와 현재를 통합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작품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시아에서 첫선 보이는 “연옥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칠레 출신 연출가 마우리시오 셀레돈이 칠레-프랑스-스페인 합작 프로덕션으로 브레히트 작품을 새롭게 재 탄생 시켰다.

마치 서커스와 록 콘서트, 중남미의 열정적 행진, 중세의 축제, 클래식 발레, 축구경기, 더비쉬 댄스를 한꺼번에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한 무대로 다양한 열정이 조화롭게 섞여져 있다.

역시 아시아에서 처음 공연되는 체코 극단 팜인더케이브의 “다크러브소네트”는 스페인의 시인이자 극작자, 무정부주의자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시와 삶을 음악과 신체표현으로 담았으며, 공연 전 배우 워크숍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유럽을 강타한 “발라간”은 독일, 러이사, 이태리, 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이스라엘 등 7개국 예술가들에 의해 서커스와 저글링, 마술, 영상, 클래식, 탱고, 펑크음악 등을 한데 섞어 만든 대중을 위한 복합공연 예술이다.

올해 국내작품은 총 6개 작품이 초청되었으며 어린이날 시작되는 만큼 어린이 공연과 지난해 국내에서 이슈가 되었던 음악극으로 구성되었다.

극단 사다리의 교육연극 “하마가 난다”를 비롯하여 국악실내 악단 톰방의 우리동화콘서트“시리동동 거미동동”, 극단 우투리의 연희극 “이리와 무뚜”,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관람해 화재가 됐으며 춘향전과 심청전을 절묘하게 섞은 새로운 사랑이야기인 “인당수 사랑가”, 막심 고리키의 “밑바닥”을 원작으로 해 창작뮤지컬로 승화시킨 “밑바닥에서”, 의정부시무용단의 무용극 “꽃잎은 지고”등이 있다.(공연문의 828-5845)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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