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홍문종)는 전체회의를 갖고 포천시장 후보로 박윤국 현 시장을 단수 추전키로 의결했다.
이어 3일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박윤국 현 시장을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로 공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은 결국 현 박윤국 시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 잡음 원인에 대해 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을 공천했기 때문으로 지방은 나름대로 지방의원이나 단체장을 시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법 하나 잘못으로 전국이 온통 혼란에 빠지고 있이 때문에 국회나 정부 차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정당 프리미엄에 있어 한나라당 30%, 열린우리당 11% 정도”라고 전제하고 “시민들은 (지난 4년동안) 46만km를 뛴 사람(자신)에게 월계관을 씌워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선 가능성에 대해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늘 처음과 같은 생각으로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자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누가 출마하든지 관계없고 단지 시민의 선택사항”이라고 답변했다.
만약 포천시장으로 재선된다면 한나라당 공천 경쟁을 함께 했던 예비후보자들이나 열린우리당 경쟁자들의 공약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시간을 두고 생각하면서 그 사람들의 공약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면서 “누가 당선되든지 그 사람의 정책은 개인의 부귀영화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인들의 좋은 공약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국회의원 출마설과 관련해 그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 전념할 생각이다. 국회쪽보다는 지방행정의 장이 더 좋다. 더 나아가 경기도 단체장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된 지도자 상에 대해 “자기 스스로 옳은 일을 실천하고 공부하는 사람, 그리고 체험과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명예는 억지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흙탕물은 무디치기 때문에 발생한다”면서 “뭐든지 헤쳐나가는 것이지 나 혼자 달려가는 세상은 아니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