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연천 고조흥 국회의원
지난 3일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비리와 관련해 포천·연천 고조흥 국회의원을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
한나라당 클린공천 감찰단은 고조흥 의원이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이 모씨로부터 3억원을 수수한 혐의가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또 감찰단은 고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전달한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고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포천시장 후보로 내정되었으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대가 금품제공이 포착되어 공천이 반려된 바 있다.
한나라당은 당 클린공천 감찰단에서 조사를 실시했지만 계좌추적권이 없어 구체적인 협의 입증이 어려워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오전10시 고조흥(54세)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의뢰서가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건은 의정부 지검 사건으로 송치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고조흥 의원측은 “지난해 재보궐선거 이전에 돈을 받은 것으로 공천과 관련 대가성은 없고 이 모씨로부터 차용한 것”이라면서 “이번 공천과정에서 한푼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