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실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장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실)은 1910년2월4일 개성삼업조합으로 개성에서 창립하여 1978년 개성인삼경작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989년1월1일 개성인삼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00년 농업협동조합법에 의해 통합 농협 업무를 개시한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인삼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운영을 극대화하며 인삼제품 품질 경영체제 확립, 산지유통 전문조직 유통활성화 사업 추진, 조합원 실익증대, 선진조합 진입 기반조성, 개성인삼의 세계화 추진, 수입 개방 대비 차별화 추진을 기본사업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합은 인삼재배 및 신경작 기술을 공급하고 양질인삼 생산 체제를 확립하고 경작자재의 적기 공급과 신용사업의 활성화로 인한 자금 조성 극대화, 하나로 마트 운영활성화,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유통판매 기반 구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 마케팅 추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의 체계화, 가공기술 및 지도,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 확대 및 선진조합 육성을 사업추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4월26일 당선과 함께 취임하여 1년여 동안 조합의 발전 토대를 구축한 조남실(63) 조합장은 ꡒ지난해 말까지 140여명의 직원을 60여명의 줄이고 신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ꡓ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직원교육을 통해 "올 한해를 어물어물 넘어가다가 조합경영을 포기할 것인지 열심히 노력하여 앞으로 30년을 보장받을 것인지는 직원들이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1인 3역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조합이 다져온 토대와 노하우를 바탕 위에 성실하게 노력해 달라는 부탁을 직원들에게 하고 성과달성이 안될 경우 일대일로 확인하여 추진하고 있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개성상인 정신을 되찾아 무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에 이상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며 조합을 안정적 발전의 토대 위에 올려 놓은 조 조합장의 노력에 대해 전직원이 적극 부응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흑자경영이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예수금도 올해 100억원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4월말까지 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첫 시도한 인삼축제를 개최하여 조합의 단결과 개성인삼조합의 6년근 홍삼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은 힘들다. 그러나 유(有)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개성인삼은 뿌리가 튼튼하여 무성한 꽃을 피울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있는데 게을리 하여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조합은 조합장 1명, 이사 9명, 감사 2명 등 12명의 임원과 대의원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원은 현재 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합원은 포천 341명, 연천 392명, 양주 44명, 양평 28명, 가평 5명, 의정부 40명, 동두천 8명, 남양주 2명, 구리 2명, 기타 120명 등 모두 982명이며 준조합원은 1천456명이다.
경작 면적은 6년근의 경우 조합계약삼포 5천517a, 공사 계약삼포 9천110a, 미계약삼포가 602a라고 밝혔다.
조합의 가공사업은 어룡동 제1공장과, 기산리 제2공장, 은대리 제3공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어룡동 제1공장에서는 홍삼과 백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2공장에서는 홍삼, 백삼, 홍삼제품을 제3공장에서는 홍삼과 백삼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2006년 원료삼은 4년근 5천kg 1억3천만원, 5년근 1만kg 3억3천만원, 6년근 28만kg 112억원을 수매할 계획이다.
가공현황은 1차 가공에서 홍삼류, 백삼류, 미삼류를 생산하고 2차가공에서 홍삼농축액류, 홍삼차류, 분말류, 홍삼음료류, 홍삼캅셀(정)류, 당침인삼제품류, 홍삼제품류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판매방식은 수탁판매와 농협계통, 대리점, 특판, 전자상거래, 수출, 기타방식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수출은 싱가폴, 미국, 포르투칼 등에 하고 있다.
21대 조합장으로 조합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을 때 취임한 조 조합장은 인삼밭 현장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경북도 회령이 고향인 조 조합장은 군내면에서 예비군중대장 7년, 재향군인회 포천시지회장 4년, 민족통일협의회 포천군지회장 10년 등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누적되어왔던 문제점을 2005년말 모두 해결하고 새롭게 제2의 창업을 다짐하며 그동안 다져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직원 개인별로 목표량을 정해 해당기간동안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언제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를 확인하고 독려하여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안에 모든 부채를 탕감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