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북부지역 주민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간담회 개최

ⓒ 포천신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2월 15일(수) 포천병원 대강당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포천 관내 행정복지센터 14곳,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관 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안전망 구축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공공사업과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 책임사업팀을 필두로 하여,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보완하는 등 관련 사업 소개 및 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전반부에서는 △입원환자 전수조사를 통한 커뮤니티 케어 사업(이하 사례중심 퇴원계획 사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중증질환 의료복지 연계) 추진 현황 △2022년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사업 결과 등 관련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경묵 의료사회복지사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긴밀히 협조하여 경기 북부 지역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병원-포천병원-지역사회 간 통합적인 의료체계를 더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