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문화예술봉사단 3] 만월사물놀이 회장 김정옥
신명나는 우리 가락 준비됐어요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5월 01일
 김정옥 만월사물놀이 회장
봄 햇볕이 유난히 빛나는 포천메나리전수회관에서 10여명의 회원들이 사물악기를 신나게 연주하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었다.
만월사물놀이(회장 김정옥)는 가산초등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설되어 시작돼 사비를 들여가면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포천에서 공연을 원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공연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산초등학교 다목적교실에서 연습을 했으나 학교프로그램 확대로 이곳 포천메나리전수회관으로 연습장소를 변경했다.
1998년 창단한 만월사물놀이는 현재 8기까지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1회 국악협회 국악한마당에 출연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행사 초청되어 영남농악, 설장고, 선반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덕수사물놀이패 김한복 강사를 초청해 사사를 받고 있으며 2001년도에는 태국 공연에 나서 한국 전통가락의 우수성과 흥겨움을 자랑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중국 심양시 조선족부녀회 주최 한중공연에 참가해 영남농악과 앉은반 공연을 통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포천시 문화예술봉사단에 참가해 지역사회에 봉사공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정옥 회장은 “장애인들과 노인 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할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개인적 이익을 위해서보다는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레파토리를 늘리고 근력이 계속될때까지 지역사회 봉사공연은 물론 자체 정기공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시 주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15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한 만월사물놀이팀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의 날 행사, 가산면면대회, 노인의 날 행사 등에서 식전,식후 축하공연에도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봉사활동에 있어 당장 아쉬운 것은 악기를 싣고 움직일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하다.
다른 것은 사비로 충당하고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차량임대에는 큰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포천시 주최 제1회 외국인근로자페스티벌에 참가해 외국인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이라며 더욱 작품연습에 열중하여 보다 훌륭한 작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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