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천상병 예술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천상병 예술제"가 28일부터 5월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우리세대 누구보다 맑은 영혼의 소유자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이며 순수시인으로 불리던 천상병 시인을 기리는 예술제는 "천상병 시와 비평세계"를 주제로 하는 문학심포지엄과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 천상병 미술전 "함(函)속에 함(函)", 백일장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28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천상병 문학심포지엄에서는 천상병 시인의 시 세계와 평론세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천상병 시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또한 29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 는 배우 장두이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 오페라의 살아있는 전설, 성악가 오현명등이 출연해 가곡 "귀천"과 "명태" 등을 들려준다.
또 노래하는 음유시인 가수 이동원, "울고싶어라"의 이남이가 이끄는 "이남이와 철가방 프로젝트", "자전거탄 풍경"의 김형섭, 강인봉으로 구성된 "나무 자전거", 의정부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시낭송 및 초대손님으로는 시인 정호승, 2005 천상병 문학상 수상자 김신용 시인, 소설가 배평모등이 함께 출연한다.
천상병 미술전 "함속의 함"은 생전의 유품, 연보, 육필원고, 사진, 영상물 및 미디어 자료 등을 기록 전시한다. 또 시인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12명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서예, 행위 작가등이 다양한 예술적 모색을 통해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TV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귀천" 상영회와 제3회 천상백일장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천상병 시인의 활자체를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에서 활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하며 시집 판매와 천상병 시낭송 음반 판매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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