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 인생의 비문
김창성 내촌감리교회 목사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20일
사람은 누구나 길던 짧던 인생의 자취를 남기게 되어있다. 죽은 뒤에 새겨질 비문을 쓰고 있다.
잘 산 인생은 사람들 마음속에 여운을 주지만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간 사람이라면 아쉬움보다는 만시지탄(晩時之歎)을 가지게 한다.
그 사람의 정확한 평가는 죽음 후에 내려진다. 살아서보다 죽은 후에 더욱 그 명성과 업적에 큰 평가를 받은 분이 계시다.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시다. 살아서는 동족에게 이웃에게 심지어는 제자에게까지 배반을 받았다.
십자가라는 당대의 극형을 통해서 인간세상에서는 가장 실패자로 끝을 맺은 것처럼 보였으나 죽음 후에 예수는 그의 진정한 평가를 발휘하셨고 인간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다.
예수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을 이기였노라"고.
이제 그 분을 믿고 따르는 제자와 성도들에게 이렇게 위로하신다. 좀 억울하더라도 이해하라고.
좀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하라고.
좀 힘들더라도 참으라고.
그러면 반드시 너의 비문은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16장33절에서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고. |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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