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체전 5연패 노린다
육상 등 7개 종목 우승으로 종합우승 전략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20일
포천시체육회는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5연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포천시의 5연패 달성을 위해 체육회는 지난 2월부터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2차례 관계자 회의를 갖고 지난 12일 종목별 대진추첨 이후 21일 최종 관계자회의를 갖는다.
포천시는 18개 종목에 선수 265명과 임원 120명 등 총 385명의 선수단을 참가시켜 2부 리그종합 우승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시 선수단이 우승을 노리는 종목은 지난 대회에 이어 육상을 비롯한 역도,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역도, 정구 등 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테니스와 보디빌딩 등의 종목에서도 선전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포시가 2부 리그에 참여하게 되어 포천시가 우승하느냐는 김포시를 뛰어 넘을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고양의 꿈 미래로, 경기의 빛 세계로!’라는 주제로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체전은 고양종합운동장과 26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정규 18개 종목과 우슈와 사격, 고등부 수영 등 3개 시범종목이 함께 치러진다.
이번 도체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173명이 참가신청으로 어느 대회보다 선수단 참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체전기간과 비슷한 시기인 4월28일부터 5월10일까지 제4회 고양 세계꽃박람회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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