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 소리가
풍금이 시간을 잡아먹는봉익동 골목길시인이 치던충금소리가먼 기적 소리로 떠나는 날은 너무슬플까봐만두 한 잎 물고서동문서답하네요마지막 반주소리추억 한 짐 남기며너덜웃음을 들으려해거름으로 가던 길꽁꽁 언 손을 호호 불며오늘 왔다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