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구 예비후보 성명서 낭독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가 이문용 재경포천시민회장으로 결정되자 공천을 신청 4명의 예비후보가 밀실공천은 인정할 수 없다면서 중앙당에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공천신청자 4명(박용구, 박윤국, 이현묵, 홍찬기)은 19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각본에 의해 실시된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은 공천이 아니라 사천 혹은 내천”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 성명서에서 “(이번 공천은) 무조건 특정인 입맛에 맞는 자기편 손들어 주기식 고질병 그 자체였으며, 미리 짜여진 각본에 의해 연출된 한편의 3류 저질 코미디였다”면서 “현 시장은 절대로 안돼, 내 사전에 경선은 없어라고 주장한 고조흥 의원의 발언이 예상대로 현실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3월3일 1차 후보자 면접심사 후 이문용 후보는 자격 미달로 공심위원간 공론화 된 의견이 어떤 절차와 연유로 뒤 바뀌게 되었는지 밝혀라”면서 “특정후보가 아니면 지방선거와 대선을 도저히 치룰 수 없다며 공심위원들에게 특정후보를 결정하게 된 근거가 무엇인지 포천시민과 당원동지 앞에 나서 공천심사 과정을 밝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중앙당은 한점 의혹없이 재심사하여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여 달라”고 주장하고 “후보자간 공개토론이나 여론조사 경선, 당원경선 등 정상적이고 공개적인 절차를 통한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이 이루어지면 깨끗하게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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