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무용단과 크즐오르다대학 무용단의 합동공연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지난 3월23일부터 31일까지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과 고려인협회를 방문해 학술·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이미숙무용단 등 공연단이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무용과 가락을 선보였고 고려인들이 세운 원동사범학교의 후신인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교에 원동사범학교 도서관에 보관된 고서연구에 필요한 컴퓨터기증식도 가졌다.
이번 교류공연은 이미숙무용단과 국악단이 크즐오르다 국립대학교 무용단과 합동공연을 가졌고 크즐오르다 고련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알마티 한국어교육원에서 등 모두 3차례의 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미숙무용단은 크즐오르다 고려인협회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통춤인 부채춤을 맨투맨식으로 교육하여 카자흐스탄 사람들에 의해 한국의 부채춤이 공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류에 대해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러시아에 강제이주당해 살고 있는 고려인들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깨닫도록 다양한 교류가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크즐오르다 고려인협회장은 “앞으로 한국의 장고춤 등을 이곳에서 배우고 싶다”며 “체제비는 부담할테니 항공료만 준비해서 서로 왕래하여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동안 러시아판 한국어 구문교재를 중앙아시아지역 100개 학교에 6천권을 지원했고 2004년6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국립대와 재단간에 문화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10월 카자흐스탄 고려인무용단 무용소품지원과 2005년4월 도자기엑스포 축하를 위한 크즐오르다 국립대공연단 초청 공연, 2005년 가을학기 한국어 강사 파견등을 추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