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신북면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신북면 체육회(회장 강병만)의 주관으로 내빈 및 선수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26일 이틀 간에 걸쳐 삼성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계류리 한경희씨와 기지리 김진욱씨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강병만 체육회장의 대회사, 박윤국 포천시장의 격려사와 류성현 시의원과 오병익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남정 신북면 부회장의 개회선언, 대회기 반환, 신북축구회 조성관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에 참가한 태양팀, 신북팀, 새벽팀, 신포천팀, 기지팀과 기관·단체팀 등 여섯 개 팀은 25일 예선 리그전을 거쳐 26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뤘는데 결승전에서 맞붙은 신북팀과 신포천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신북팀이 2:1로 우승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기를 지키게 됐다.
강병만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스포츠는 개인에게는 심신을 단련할 수 있고, 국민에게는 즐거움과 하나되는 일체감을 마련해 준다”며 “신북면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의 화합과 체력단련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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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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