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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최고 3 송우주공 2단지아파트 송천마을

“학교용지분담금 환원 위해 연대 추진하겠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4월 01일


송우주공2단지아파트 전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725-6번지 일대 송우주공2단지아파트(이하 송천마을)는 전국 470여개 아파트 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우리관리주식회사에서 관리업무를 맡고 있으며 1천184세대로 구성돼 있다.

29평형이 372세대, 33평형이 812세대다.

송천마을 관리사무소 이기철 소장은“관리사무소는 건축물관리와 주거환경조성, 시설물관리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현재 송천마을의 애로사항은 3단지 주민들이 주로 애용하고 있는 태봉공원과 같은 공원이 없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소장은 포천천에 마련된 자건거도로를 이용하려 해도 송천마을에서 포천천까지 갈 수 있는 도로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도로를 포천시에서 조속히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철이면 북쪽의 문을 열지 못한다. 북쪽에 돈사가 있어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이같은 문제는 관계당국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이처럼 악취를 발생하는 업체의 이전이 필요하지만 잘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 소장은 학교용지분담금의 환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과 더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15일 16개동 동대표가 모여 입주자대표 회장으로 이경근(49·사진)씨를 선출했으며 부녀회장에는 신형숙(37·사진)씨, 노인회장 김국재(75·사진)씨가 선출돼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39명으로 구성된 송천마을 노인회는 매월 15일 어린이놀이터나 아파트 주변의 청소를 실시해 솔선수범 정신으로 아파트 주민 모두가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노인회 회원들은 생활체육으로 요가, 스트레칭, 스포츠댄스 등을 즐긴다. 매월 수입지출을 보고하고 함께 점심식사도 하며 때로는 외식도 하며 노후를 정겹게 지내고 있다.

송천마을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김국재 회장은 전직 경찰서장으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송천마을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내촌 실버타운에서 월요일과 목요일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국재 노인회장



김 회장은 앞으로 노인의 복지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노인정에 놀이기구나 간단한 체육시설을 자치단체에서 확보해 주었으면 좋겠다. 소흘읍사무소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지만 시설확보 등 예산을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은 되지 않는다.

신형숙 송천마을 부녀회장은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부녀회간에 친목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폐식용유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이미지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신형숙 부녀회장



신 회장은 주민들이 보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인사 잘하기, 상호 배려하기 등의 생활을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부녀회 기금을 마련해 근린시설에 초점을 맞추고 차별화 된 주거환경개선을 위
해 노력하겠으며 놀이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주민들의 삶의 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과 환경조성을 위한 꽃나무심기, 효도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한다.



이기철 관리소장



이기철 관리소장은“송천마을은 학교용지분담금을 돌려 받기 위해 시민연대와 관내 대방아파트, 영화아파트 등 3개 아파트단지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며 “현재 광명시가 행정소송을 진행중이고 동두천, 양주지역 4개 아파트가 소송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운영에 대해 이 소장은 아직은 주민들이 공동주택의 개념을 잘 몰라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앞으로는 하나하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송천마을 관리사무소 직원은 주로 젊은층으로 구성돼 매우 진취적이며 자격증을 보유하여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로 구성돼 있어 모든 업무가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리사무소는 小지방자치단체이며 입주자 대표회의는 지방의회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살기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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