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조 문학회 3월 정기모임
대중화 첫 사업 신자유종 연극무대 올리기로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01일
이해조 문학회 3월 정기모임
이해조 문학회는 지난 29일 포천중문의대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갖고 대중화 첫 사업으로 11월 중순경 "신자유종 연극화 및 세미나 5개년 지속사업"을 시행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해조 문학회는 자유종(신자유종)외 4개 작품을 박정근 대진대 교수가 각색과 연출을 맡고 포천시 등과 협의해 포천반월아트홀 및 서울 대학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공연한다는 계획이다.
신자유종 연극화 사업은 이해조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포천사회는 물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이해조 작품을 흥미있는 드라마로 홍보하고 포천사회의 브랜드 이미지로 발전시키고자 마련한다.
이해조 선생은 구한말 국민들을 계몽하고 신사상을 소설이란 장르를 통해 녹아들게 노력했듯이 민족적 정체성에 대한 위기감이 감도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그의 정신을 기념하고 되살리는 운동을 한다는 것이 문학회 활동 취지다.
포천시민사회가 농촌지역에서 도시사회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민정신을 함양해야 한다는 것이 문학회의 주장이다. |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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