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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

영북면적십자 부녀봉사회 이웃돕기 일일찻집
김미경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4월 01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지난 22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영북 부녀봉사회(회장 박미라)는 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북면 부녀회, 생활개선회, 기수연합회, 고향주부모임, 한농연, 농민회, 자율방범대, 영북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영북면체육회, 4H연맹의 후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임춘애(41세, 다발성 골수염), 한영자씨(51세, 뇌졸중으로 인한 뇌출혈), 김규창(14세, 심장병)군 등 3인을 돕자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수 다방" 송영훈씨가 장소를 무료 제공하고 영북면 적십자회 부녀봉사단, 고향주부모임, 생활개선회 회원등 40여명이 하루 종일 봉사했다.

또 각 사회단체가 일일찻집 5,000원권 티켓을 판매,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 전체가 한 마음으로 협동 단결하여 이루어 낸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적십자회 박미라 회장은,‘일일찻집이 이번까지 세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번엔 경기가 좋아 모금액이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적은 편이나, 불경기에 이 정도면 기대치이상은 한 것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함께 고생하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한 한 회원은 ‘몸이 아파 고생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 제대로 치료도 받지못하는 이웃을 볼 때마다 “나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장협의회 이길연총무는‘환자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활동도 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사람들인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니 지역주민으로서 도와주어야 되겠다고 여겨 각 사회단체에서 발 벗고 나선 것’이라며‘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 모금액 1,700만원 중 제반경비를 제하고 남은 1600여만원은 기수연합회에서 제공한 헌혈증서 34매와 함께 다음날인 23일 오후 4시경 영북면사무소에서 3인에게 기증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영북면 부녀봉사회는 보름에 한번 독거노인 8명에게 ‘사랑의 반찬나누기’행사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6개월 한시적으로 10kg쌀 6포대를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목욕봉사 및 장애인캠프지원, 억새축제기간 중 의료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미경 주부명예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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