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미(주부명예기자단 총무)
지난 화요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교수님과 함께 영화 ‘킹콩’을 관람했다.
새로운 작품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영화감독은 우연히 발굴한 매력적인 여배우와 지적인 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영화 촬영을 위해 출항한다.
항해하는 동안 작가와 여배우는 사랑을 하게 되고, 배는 암초에 의해 해골섬에 도착한다.
고대 정글이 고스란히 존재하는 해골섬에서 무시무시한 괴물과 원주민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전설로만 들어왔던 거대한 킹콩과 맞닥뜨린다.
앤은 킹콩을 무서워하지만 친해지게 되고, 갑자기 섬에 있던 공룡이 나타나 그녀를 공격하고 킹콩은 공룡과 혈전을 벌이며 그녀를 지켜낸다.
그러나 탐욕스러운 욕망에 사로잡힌 감독은 킹콩을 뉴욕으로 생포해온다.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전락한 킹콩의 분노는 극에 달해 탈출해 앤을 찾아 나서고 위험한 상황에서 앤을 구하고 죽음을 선택한다.
실감나는 킹콩의 움직임과 환타스틱한 영상에 흠뻑 빠져들었다. 공룡과 잔인한 인간들의 공격으로부터 사랑하는 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야수 킹콩이 멋있고 감동으로 다가왔다.
킹콩의 조건 없는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아이들과 같이 관람하여 전해주지 못해 아쉽다.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 그런지 감회가 새롭다.
생활의 작은 변화로 감동과 활력을 얻는다.
영화와 같은 여러 매체와 체험을 통해서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많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아이들에게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친구 같은 엄마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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