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안면기형어린이 無料 수술

의료봉사단체(NGO)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포천중문의대총장)는 수술팀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파견해 베트남과 라오스의 언청이 및 안면기형어린이의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인도차이나 안면기형아 수술팀으로는 박명철 팀장(아주대학교 성형외과 교수)을 중심으로 아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연세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고려대학교, 영남대학교, 경희대학교 8개 대학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이스트만치과, 연세튼튼소아과 4개 병원의 전문의 및 간호사들로 구성됐다.

글로벌케어 김병수 이사장은“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선사하고자 본 수술팀을 파견했다”며 “앞으로도 인간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글로벌케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케어는 지난 1997년부터 인도차이나의 안면기형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수술을 해 왔으며, 약 500여명의 아동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었다. 이번 파견되는 수술팀은 제 9차 수술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