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부명예기자단 포천동지부 기자들의 아름다운 가족사랑이야기를 특집으로 보도한다. 일상생활을 사랑으로 수놓은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자칫 잊고 지나치기 쉬운 가족사랑의 진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포천시민 모두의 가정에 큰 행복이 넘치기를 기대해본다.(편집자주)
나의 일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
새벽의 고요를 헤치고 새벽의 비밀을 엿듣는다.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에서 주여! ‘오늘 하루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함께 하게 도와 주소서’라고 기도를 올린다.
출근길 엇갈리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짧은 눈인사는 기쁜 마음을 만들어주고 성스러운 삶의 터전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은 마냥 가볍기만 하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있어 줄 것인가?’라는 기대와 호기심 속에 어느덧 회사에 다다른다. “안녕하세요”매일 대하는 웃어른들과 동료들의 유쾌한 아침인사는 하루 일과의 시작. 조회와 모두들 제각기 맡은 업무에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는 새로운 의욕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리라 다짐해 본다.
매일 되풀이되는 업무에 때로는 권태와 피곤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제와 오늘의 생활은 무엇인가 달라져 가고 있지 않은가.
내가 근무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 그룹 금호생명 포천영업소.
이곳 저곳에는 신상품들에 대한 표어가 붙어있다. 나는 얼마만큼이나 이를 위해 노력했던가. 조금만 노력하면 내 개인의 힘으로 내 회사를 돕고 나아가서는 나라를 돕는 일이거늘.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믿어온 나는 무리하고 허황된 사고의 비약보다는 당장 맡겨진 일에 충실하기 위해 오늘 하루도 힘껏 발돋움을 해본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다.
나의 분신 아이들의 기다리는 평온의 안식처로 향하는 길목에서 주여! 오늘 하루도 감사드립니다.
 박 혜 자 주부명예기자단 포천동지부장
천상천하 우리신랑, 힘내세요! “당신이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하늘아래 끝동리 해남에서 포천까지 지금은 제2의 고향이라 자부할 수 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요즘 경제가 조금 침체되어 각 부처마다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조금도 내색 없이 최선을 다하시는 우리신랑에게 “사랑합니다”라고 새삼 고백의 자리를 마련해 본다.
내 안에 답이 있다는 ‘유답교육’을 접한 적이 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남을 이해하고 반성하는 삶을 엮어 장식해 보려고 노력한다.
사남매의 아버지로서 잠시 쉬지도 못하시고 뒤돌아 볼 시간도 없이 질주하는 모습에는 고마움과 미안함이 병행하지만 제대로 따듯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건축업에 종사하는 우리신랑. 요즘은 조금 어렵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큰사랑으로 보듬고 감싸고 배려하는 그런 사랑 고맙습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힘내시고요. 당신이 있어 행복해요. 나 역시 사회의 일원으로 조그마한 봉사를 하고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크게 외쳐보고 싶어요. 포천시 하늘아래 모든 가정에 행복만이 충만하길 파이팅!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작은 기대감으로 ‘노력봉사의 결실을 향해 발돋움한다’
내가 포천에 이사온 지도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흘러갔다. 어렵게 시작한 작은 공장이 이제는 제법 모습을 갖추어 간다.
처음 시작과 지금은 상당히 큰 차이점이 있지만 아직도 제구실을 하기에는 조금은 미흡하다. 활화산처럼 활활 타오르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걸어온 세월. 중년의 늙어 가는 아름다움과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의 풍요로움을 나눔의 향연에 동참하고 싶다.
짧은 경력이지만 봉사에 대한 참여의식은 전혀 삭을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제조업”공동체가 이루어져야만 좋은 제품 맛깔스런 제품이 생산된다.
즐겁게 일해야 일에 대한 효율성이 있다. 사원님들의 하나하나에 대한 정성과 진솔함이 작업에 대한 능률도 함께 한다.
늦은 감은 있지만 포천동 바르게살기 위원회 위원으로 우리 부부가 함께 봉사하고 있다. 사랑의 나눔에 동참해 가며 작은 사랑이라도 함께 하면 큰사랑이 된다는 것을 깨달음으로 얻어 장식해 가고 있다.
누구보다도 열정으로 밀어주는 나의 남편 이현구씨와 함께 한 걸음씩 능력이 주어지는 한 다소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친구인 박혜자의 동기부여로 익혀서 조언도 쓰고 다소나마 포천신문사에 일조를 할 수 있는 일원이 되고싶다. 건강이 주어지는 한 황혼의 삶의 울타리 앞에서 노력봉사의 결실을 향해 발돋움해 본다.
 김 진 남 주부명예기자
현실을 극복하는 인내가 필요 ‘노력이 타고난 능혁을 능가할 수 있다’
싸늘한 계절이 물러가고 있다. 젊음의 호흡들이 화사한 봄빛에 꿈틀거린다. 이 계절은 더욱 깊어지고 부풀은 희망의 감상이 더해감에 따라 생각의 날개를 편다.
톨스토이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못생긴 얼굴을 비관하여 몇 번인가 거울을 내동댕이쳤다는 일화가 있다. 인간은 대개가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난을 슬퍼하며 세력이 없음을 한탄하며 때로는 자기의 용모가 변변치 못함을 지탄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금전에 약해지고, 권력 때문에 타락하며, 얼굴이 고왔기 때문에 타고난 행복을 간직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허다함을 읽을 수 있다.
음악의 천재 베토벤은 귀가 먹은 뒤에서도 명곡을 작곡할 수 있었고, 밀튼은 맹인이 되어서야 불후의 명작‘실락원’을 창작한 이야기는 그네들의 역경을 극복한 피나는 노력과 인내의 정신에 숙연히 머리 숙이지 않을 수 없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빌리지 않고 아인슈타인의 천재론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노력이 타고난 능력을 능가할 수 있다는 평범한 상식에서 모두가 긍정하면서 노력이 선행되지 않고 결과에 대한 실망에 빠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것 같다.
우리 주위에서 두뇌가 특출하지 못하더라도 풍요로운 생활을 향유하고, 세력이 없는 세력이 있는 사람보다 알찬 행복을 누리고, 용모가 신통치 못한 사람이 그들보다 더 평범한 행복에 만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자기 현실에 적응하고 맡은 일에 대한 성실과 매사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현실을 하나하나 극복하면 행복한 결과에 도달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마음과 보다 현재의 자기 일에 성실 할 수 있는 마음을 우리 모두 가지는 것이 현재의 생활에 만족을 가져오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늘 바쁘게 일하시는 당신께 “나의 하늘님 힘내시고요 사랑합니다.”
영원한 기다림이란 단어로 살포시 문을 두드려 봅니다. 요즈음 점점 힘들어하시는 당신을 볼 때 매우 안타깝기만 하고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오늘 하루쯤은 오붓하고 편하게 쉬게 해드리고 싶어요. 당신을 믿고 의지하며 보다 낳은 내일의 삶을 추구하며 당신과 함께 행복의 발을 내 딛습니다.
갈수록 설자리가 턱없이 좁기 때문에 우울해지고 참된 삶의 의지를 잃어간다는 것을 당신과 내가함께 풀어가야 할 진지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열심이며 착실하고 가장의 도리를 다하는 당신 그러나 요즈음 당신의 어깨엔 힘겨운 인생행로의 외로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비록,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 못해도 아낌없는 사랑바라고, 헛된 욕심을 버리고 인생을 살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다져 먹습니다. 참으로 귀한 인연으로 당신과 함께 한 나날들 오직. 당신의 사랑 많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넘치는 것은 내가 받고 모자란 것은 함께 채우고 내일의 행복의 설계로 미래를 향해 걸어가요. 나는 당신의 진심과 성실함에 큰사랑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나 역시 없는 시간 쪼개어 쉬는 날 봉사단체의 사회 일원에서 참여할 때면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보, 어김없이 태양은 떠오르고 나의 희망의 나래는 유쾌한 삶, 통쾌한 삶, 상쾌한 삶으로 엮어서 장식할 것입니다.
우리신랑 하시는 사업 유진포장건설이 대성 할 수 있도록 파이팅을 외치며 나의 하늘님, 전충길님, 힘내시고요. 사랑합니다.
 박 형 민 주부명예기자
꿈에서라도 한번 보고싶은 아버님! 배려와 큰사랑 주고 떠나신 시아버님!
1년 넘는 열애 끝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됐다. 따로 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부모님과 같이 살기로 결정하여 시부모님과의 결혼생활이 시작됐다. 부모님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한 시간 속에 아이도 생기고 그야말로 철없는 며느리이었다.
같은 공간 속에 생활하며 아버님의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간다. 생전 싫은 내색, 힘든 내색 한번 하시지 않는 아버님, 어머님 몰래 용돈필요하지? 하시며 내미는 손에 보이는 건 돈이 없지만 큰사랑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이라던가? 바로 그 증인이시다. 당신 손으로 당신을 위해 쓰는 법은 없다. 항상 아들, 며느리, 손주들을 먼저 챙기셨다. 아이들조차 엄마 아빠보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좋아했으니까.
10여년쯤 살다가 분가를 하게 되었다. 그래도 오가며 들를 수 있는 가까운 곳이라 수시로 들르곤 했다. 며칠만 지나도 애들은 뭐하니? 물으시고 하물며 김치까지 보내 주셨다. 같이 식사를 하면 밥이 더 맛있다 하시곤 하셨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무너져 내리듯 아버님은 쓰러지셨다. 뇌종양이라 했다. 거짓말이길 바랬지만 그것은 현실이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어 가셨다.
식사를 잘하시더니 누워 죽을 떠 넣어드려야만 겨우 힘들게 삼키셨다. 팥죽을 좋아하셨기에 그 날엔 팥죽을 쑤어 드렸는데 반 공기 남짓 드셨을까, 그것이 마지막 식사이셨다. 그리고 다시는 오지 못할 길을 가셨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채...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아버님의 자리, 그리움은 더욱더 커져만 간다.
아버님!
십여년을 넘게 같이 해온 시간들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고 살겠습니다.
항상 서로에게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라는 아버님의 말씀대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며느리로 오늘 아버님을 그려봅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님들 사랑합니다. 파이팅!!
 윤 미 숙 주부명예기자
큰딸 아이의 일기
목련꽃이 하얗게 피었다 지고 진달래가 붉게 물들었다 지고 아지랑이 아른아른 멀리 사라진 후 강과 산 사이 흐르는 바람결 사이에도 봄은 흘러와서 흘러 가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봄은 오지 않았다.
이사짐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지금은 성인이 된 큰 딸아이의 초등학교 2학년때 쓴 일기장의 한 내용이 마음에 작은 충격이 되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아이가 보았을 때 어른들의 세상이 추워보였나 봅니다. 올봄은 어른들의 세상에 따뜻한 봄이 되기를 바라면서.
 송 미 령 주부명예기자
시절인연
갑작스레 글을 쓰려니 서두가 잡히지 않는다. 지나온 시절은 유복함보다는 조금은 분주하고 여유롭지 못한 고생스러운 생활을 꾸려 왔다.
군인공무원 가족으로 포천시에 들어온지도 벌써 25년. 포천동 지부장 언니와의 인연도 5포병여단 가족시절 언니네는 수송장교 나는 행정부사관 가족으로 만나 큰엄마 작은엄마로 지내왔지.
조금은 닮은 꼴로 한때는 작은 오해로 서로 낯을 붉힐 때도 있었고 지금은 함께 살아가며 돕고 산다.
언니는 생보사(금호생명), 나는 손보사(엘지화재)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함께 나누고 익히며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또 한 가정의 으뜸 엄마가 되고 꼭 필요한 존재로 남고 싶다.
살아온 세월보다는 지금부터 주어진 현실의 남은 여생 환원하는 기분으로 나눔의 잔치에 동참하고 싶다.
언니의 동기부여로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행복 화이팅!’ 하고 크게 외쳐본다.
 홍 명 희 주부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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