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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주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보는 단상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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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감독이 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하여, 최상의 결과를 성취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선수선발 과정은 개인적인 인연이나 보은 행위와 연관되어 국민이나 전문가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천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나 정당인들은 포천을 사랑하고, 포천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약속하며 선거에서 표를 얻어 당선되고자 한다. 그들이 말하는 포천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큰 역할은 포천을 위해 잘 일할 수 있는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공천하여 4년 동안 시민을 위해 봉사하게 하는 것이 최고, 최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의 지방자치를 위한 후보자 공천은 개인적인 인연이나 보은을 위해 사용되었고, 다른 후보자들이나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위의 국가대표 축구감독이나 국회의원 또는 여야 정치인들은 정작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시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인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말은 국가와 국민 그리고 시민을 위한다면서 행동은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국민과 시민을 속이는 행위라 할 것이다.
 
그들은 반성과 사죄를 한 후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국민과 시민들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이들에게는 상응하는 대가가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다. 말로는 국민의 종복이라고 하면서 행동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하는 이들에게 주인으로서의 힘을 보여주어야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그래야 국민과 시민을 두려워하게 된다.

필자는 본지에 『지방자치시대 리더가 갖춰야 할 정치철학 4가지(2010.07.14)』라는 글을 기고하면서 지방자치시대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철학으로 첫째, 공리주의 철학, 둘째, 합리주의 철학, 셋째, 미래에 대한 비전, 넷째, 청렴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공천된 후보들을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보자니 많이 부족한 부분이 보여 아쉬움이 크다.

원칙과 공정, 정의를 앞세운 새로운 대통령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과연 공천권을 행사한 이들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여진 공천과정에는 원칙과, 공정, 정의의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포천시 가, 나 선거구에서 공천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이 3명이나 된다. 여기에 공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후보는 더 많은 상황이다. 이런 공천 결과에 대해서 시민들은 이렇게 공천된 사람들이 포천과 시민을 위해 선택된 최선의 후보라고 받아들이고 공감하고 있을까?

이것이 국회의원이나 여야 정치인들이 포천과 포천시민을 사랑하는 방식이라는 그들의 이중성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공천결과가 포천을 사랑하고 포천의 발전을 위해서이기 때문이라는 그들의 위선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포천문제해결연구소장 행정학박사 이주삼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2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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