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회 부설 영북노인대학 제27회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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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영북노인대학이 26일 오전 10시 30분 영북종합복지관2층 강당에서 제27회 입학식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손세화 시의장,김수동 지회장,임종훈.연제창 시의원,최재두 영북면장,김만수 영북파출소장,이일선 노인장애인과장,김태호 영북노인회 회장 및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학장 식사, 지회장 치사 폐회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입학한 52명(남 3명, 여 49명)의 학로생들은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 ▲봉사하는 보람 ▲만나고 싶은 교우만들기 ▲보훈, 여가, 건강 등 다양한 분야 교양 등을 약 10개월에 걸쳐 이수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 제27회 영북노인대학 입학식에 박경수 학장님과 건강하신 모습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신입 학로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고 입학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 여러분의 지혜와 경륜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북노인대학은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을 목표로 노인자세확립 및 시사경제 등 알차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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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