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 연 학생명예기자 (추산초 6년)
2006년도 새학기를 맞아 나는 추산초등학교로 전학을 했다. 전에 다니던 학교와는 너무나 달랐다. 전의 학교보다 2배 이상 학생이 많고 학교 건물도 무척 높고 넓었다. 제일 꼭대기 층인 5층에 내 교실이 배정되어서 오르고 내리기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계단을 오르내리며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첫 개학식날 엄마 손을 잡고 학교로 들어섰을때 꼭 유치원에 입학 할 때의 설레임 같았다.
친했던 친구가 다른 반에 배정되어 너무 슬펐지만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쁘기도 하였다. 운동장에서 개학식이 끝나고 6-2반 교실로 들어갔다. 우리 반에는 나말고 전학 온 친구가 한 명 더 있었다.
너무 떨렸었는데 그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선생님께서 몇 가지 말씀을 하시고 전학 온 학생을 소개한다고 하셨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내 앞에 화영이라는 친구가 먼저 소개를 하였다.
내 차례가 되고 친구들 앞에 섰을 때 눈을 어디 두어야할지 앞이 캄캄했다. 너무 떨린 나머지 “저는 가산초등학교에서 전학 온 이서연 입니다”하고 뛰어 들어가버렸다.
그렇게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나는 화영이란 친구와 짝꿍이 되었다. 개학식이 끝나고 친했던 친구 다애와 만나 재미있게 놀았다.
앞으로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지금 반에 있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하여 소중한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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