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 종 포천시산림조합장
포천시 전체 면적은 8만2천ha이다.
이중 산림면적은 5만4천ha으로 포천시 면적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면적 5만4천ha중 국유림 1만2천ha, 공유림(道市유림) 4천ha, 사유림 3만8천ha이다.
사유림이 차지하는 면적이 산림면적의 69%이다.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포천시 산림면적은 71㎥에 불과한 실정이다.
오는 3월20일경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을 앞두고 남궁종 조합장을 만나 포천시 산림조합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산림조합의 업무는
산림조합은 2천900여명의 조합원이 있다. 산림조합에서는 조림사업을 비롯한 신용사업, 임업기술지도사업, 산림토목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조립사업 일환으로 백합나무를 비롯한 잣나무, 물푸레나무, 두릅나무, 자작나무 등을 식재한다. 포천시면적 중에서 매년 6천㎥를 경제림으로 조성하고 있다.
▶경제성 있는 산림면적이 부족한 원인은
아직도 경제림 조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6-70년대 녹화사업으로 나무를 많이 심기는 했지만,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나무는 많지 않다.
산주들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스스로 조림사업을 하지 않는다. 경제적인 가치가 생성되는데 나무는 최소 50년에서 100년이 소요된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조림사업을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국비 등의 예산으로 그 일을 해야 한다.
▶경제림을 조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
조림사업을 하는데 인허가 등 규제가 너무 많아 조림사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 제반사항을 허가받고 타 용도로 전환이 안되어 그냥 방치하면 땅값 상승효과가 있는 것보다 못한다는 말이 있다.
조립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정책이나 관련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올해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
올해는 신용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예수금을 늘리기 위해 각 읍면동에 금융업무 활성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타 금융권보다 0.5% 이상의 예금이자 보장해 준다.
또 타 금융권에 없는 여수신 배당금의 일환으로 조합에서는 처음으로 예금, 대출, 산림사업, 대리경영을 이용한 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금을 1.6%를 지급한다.
관내 산주들을 대상으로 임업(산림)에 관한 모든 사항에 대해 6명의 기술지도원을 배치해 연중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개장되는 나무전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종은
오는 20일경 나무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포천입구 삼거리 나무전시장에서는 조합과 조합원이 생산한 묘목을 판매한다.
판매되는 묘목은 포도나무, 배나무, 복숭아 등 유실수와 관상수 100여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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