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說]입학식

포천 관내 3개 대학이 지난 2일 입학식을 갖고 새학기를 시작했다.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에게 밝힌 총학장의 식사를 통해 포천 관내 대학의 비젼과 향후 발전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대진대학교 이천수 총장은 대진대학교가 급변하는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첨단 지식인으로서 정보화, 국제화, 전통문화 교육을 균형 있게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잘 갖추어진 지원체계의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신입생들은 전문성과 인성을 골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어 이 나라와 사회가 요구하는 원만하고 쓸만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진대학교는 이를 위해 대학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총장은 신입생들이 오늘부터 대진대학교의 이 광대한 캠퍼스의 자랑스러운 주인으로서 이곳에서 큰 꿈을 펼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젊음을 아낌없이 불태워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김병수 총장은 급변하는 21세기 우리나라를 위해서, 또한 세계적 연구중심 의생명과학대학을 추구하는 대학교로서 400여명의 세계적 수준의 의학, 생명과학, 간호학, 보건행정 등 여러 분야 교수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포천시에 캠퍼스가 있고 분당에 4천평의 분당캠퍼스, 뿌리인 강남 차병원, 분당에는 대규모 일류 종합병원인 분당차병원, 구미시에 구미차병원, 대구에 대구여성차병원으로 구성되어 신입생들을 반기고 있다.

다라서 포천중문의과대학은 Health Science University로 연구의 최고를 지향함은 물론 직접 사람을 따뜻하게 출생전부터 노후까지 돌보아주는 과학과 제도로 연구하는 학교로 매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 신입생 여러분은 우리의 교육이념과 전통을 이어가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경복대학 황병기 학장은 대학이란 합리적 이론과 실용적 기술을 가르치는 진리의 상아탑인 동시에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도장이라고 밝히고 경복대학은 이같은 도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황 학장은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남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으로 양성하는 것이고 창의력을 가진 인재로써 국가사회와 인류공영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양성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입생들은 이제부터 대학이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함으로써 자기 미래를 위한 확고한 비전과 경쟁력을 갖춘 자랑스러운 경복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에 소재하는 이들 3개 대학 모두 잘 갖추어진 시설과 훌륭한 교수진 확보를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했다.

이처럼 완벽하게 갖추어진 시설에서 획기적인 학문연구가 이루어지고 아울러 포천사회가 괄목할만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대학으로 말미암아 지역사회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지는 포천소재 3개 대학의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교수들을 ‘포천사회 지식인’으로 소개해 나가고 있다.

교수들은 자신의 학문 영역을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교수들의 영역에서 필요한 요소를 추출하여 지역사회개발은 물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요소로 활용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