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맛 나는 경찰서로 치안유지 總力”

허 남 석
의경부경찰서장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제71대 허남석 서장의 취임식을 각 과장과 지구대장 등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허 서장은 “직원간의 원활한 교류를 바탕으로 일을 쉽고 간단하게, 신속하게 처리하여, 즐거운 일터를 만들 것을 강조하였으며, 일할 맛 나는 의정부경찰서를 만들면 이것이 원동력이 되어 의정부의 치안은 평온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남석 의정부경찰서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 경찰간부 제30기로 임관, 전남 무안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 총무과장, 구리경찰서장, 경찰대학 교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뒤, 서울 마포경찰서장으로 재임하다 7일자로 의정부경찰서장으로 부임하였으며, 가족은 부인 김영미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허 서장은 구리경찰서장 등의 경험으로 경기도 북부 정서에 밝고,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으며, 자상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