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관심이나 기대로 효과가 높아지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이러한 효과작용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마음의 힘 때문이다. 마음은 백지와 같아서 무엇을 생각하고 그리는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
우리는 인격적인 사람을 좋아하고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싶어한다. 인격적으로 대한다는 말은 어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백지와 같은 천진한 성품을 그대로 보고 대한다는 것이다.
미리 어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이 사람은 이렇고 저 사람은 저렇다는 단정을 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순수 그 자체로 보고 대하는 것이다.
최근의 정치판을 보면 도무지 인격적인 냄새가 나질 않는다.
정치판에서 인격을 찾는다는 것이 어리석은 일인지는 몰라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보다 더 자극적이고, 보다 더 튀어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여 보려는 심사인지는 몰라도 그런 작태를 보는 국민들은 여간 불쾌한 게 아니다.
굳이 ‘자업자득’ 또는 ‘자기가 한말로 심판을 받는다’는 성인들의 가르침은 아니어도 이 정도는 상식이라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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