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씬 티라베차얀 주한 태국대사는 26일 포천시청을 방문해 태국인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모임에는 포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태국인 근로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윤국 포천시장도 자리를 함께 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 간담회 후에는 오찬을 함께 나누며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티라베차얀 대사와 환담하는 자리에서 6.25 전쟁 당시 태국 젊은이들의 값진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한편, 국내 기업현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포천시가 태국에 대한 보은의 기회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군군은 53년 7월부터 72년 6월까지 약 19년 동안 포천시 영북면에 주둔했으며 영북면 문암리에는 태국군 참전기념비와 태국 전통양식의 누각이 조성돼 있다. 또 태국군이 참전을 시작한 날을 기념해 매년 11월 7일에는 이곳에서 ‘태국군 한국전쟁 참전 기념식’이 열리고 지난해에는 와씬 티라베차얀 주한 태국대사가 포천시 명예시민패를 받는 등 포천시와 태국은 각별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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