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儒敎사상에 대한 小考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2월 21일

                      
유교는 공자가 주장한 유학 즉 정교일치(情敎一致)의 학문을 받드는 교로서 사서삼경을 경전하고 인(仁)을 근본으로 하는 정치·도덕의 실천으로 인간관계 완성과 함께 사람다운 삶을 목표로 한 교리(敎理)이며 조선 시대에는 이퇴계 이율곡 등 훌륭한 유학자들이 유교 문화에 꽃을 피어서 “동방예의지국” 이란 영광스러운 존칭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도도하게 밀려오는 변화의 물결 따라 나 하나만 아는 이기(利己)주의 속에(人性)마저 변질되어 양심(良心)을 가진 사람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척 하면서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오염(汚染)된 것이 오염된 것을 시비하는 판이 되었고 또한 핵가족 흐름에 물들어 형제들끼리도 부모 모시는 것을 서로가 떠맡기며 벌초하기 힘들다고 은혜로운 부모님을 사후(死後)에 불구덩이 속으로 영원한 여행을 보내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다간 제 2의 고려장(高麗葬)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살아가는 인생길이 정의보다는 불의 인정보다는 박절한 시대에 살아왔고 또한 몸에 배었지만 꼭 물질로만 채워지는 것이 아니어서 마음은 늘 무엇엔가 쫓기는 듯 불안하다.

무릇, 인생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서로가 부대끼며 도움 주고받으며 살아야 되지 않을까? 노인의 씨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요 세월의 때가 묻으면 누구나 찾아오는 불청객이며 어느 훗날 우리 모두의 모습이고 숙명이다. 우리는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하지 않으려는 그릇된 생각에서 삶이 점점 힘들어 지는 것은 아닐까?

한국적인 민주주의 실현으로 존경을 받았듯이 가변적(可變的) 철학을 가미한 지혜로 썩은 상처를 도려내고 새 살이 붙이는 현대 적인 유교사상으로 인간 본래의 순수한 이성이 부각되어 존경받는 노인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한다.

그리하여 실추된 윤리관(倫理觀)이 맑고 밝은 영혼의 울림으로 미망(迷妄)에서 벗어나 젊은이와 노인이 서로가 울타리가 되고 등대가 되었을 때  오늘의 행복은 우리 모두의 것이며 흔들림 없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게 되리라. 변화의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겸손함과 여유로움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저 한탄강 물처럼...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6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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