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유역 종합개발 추진

천혜의 협곡으로 이루어진 한탄강 계곡을 관광단지 등으로 조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인면에 의하면 한탄강 지역은 2006년 자연환경보전구역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보여 한탄강과 지장산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도작 재배지역을 이용한 중장기적인 종합개발계획 수립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 관광개발종합계획 및 친환경농업정책 등과 연계하여 친환경적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로 주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 2월중 용역기본계획 수립과 입안 절차를 거쳐 3월 용역발주 및 주민설명회 개최, 현지확인, 현황조사, 설문실시와 6월 용역 중간설명회, 8월 용역결과에 따른 전산작업을 마치고 내년 9월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문근 관인면장은 "한탄강과 지장산 계곡은 천혜의 자연관광자원을 간직한 곳으로 곡창지대 농업과 연계하면 테마와 비전이 있는 도시로 전환이 가능하다"면서 "관광지 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면장은 "관인면 중합개발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지원과 투자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관인면과 포천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