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경제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각 기관의 2006년 새해 설계를 보도함으로써 포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편집자주)
관인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수기)은 36명의 직원과 1천121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중 292명이 여성조합원이며 대의원 59명(여성대의원 13명)이며 납입출자금은 10억9천572만3천원이며 1인당 평균 출자금은 97만7천451원이다.
2005년 판매사업은 45억5천1백만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계약재배 벼 수매량은 8만2천889가마로 오대 5만5천754포, 태봉 1만9천146포, 무농약 7천989포를 수매하여 1만5천포를 도정하여 판매하였고 현재 6만7천889포를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도 친환경 우렁이 쌀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속적인 쌀 판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매사업은 42억9천2백만원으로 8천2백만원이 증가하였고 특히 친환경농업 및 공동육묘장 시설원예 자재공급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나로마트사업은 22억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1천만원이 감소한 실적이며 감소원인은 장제 및 가전제품 판매부진이다. 그러나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장기적인 시장가격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 전이용을 유도하였고 창고, 운송, 이용사업은 6천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백만원이 증가했다.
관인농협 총 자산은 6백30억2백만원이며 이중 부채는 5백95억3천9백만원으로 관인농협 순 재산은 34억6천3백만원으로 그 내역은 출자금 11억5백만원, 자본잉여금 11억3천6백만원, 이익잉여금 12억2천2백만원이다.
2005년 9천3백만원의 재산을 증액하는데 노력해온 이수기 조합장은 “관인 농협은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 판매 촉진 정착, 수익성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 정착, 조합원 경쟁력 제고 지원 강화,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도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조직운영면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특색사업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품질을 강화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및 품질관리, 농업인 편익 확대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질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으며 경영면에서는 수익성, 생산성 제고 및 경영의 안정성 도모와 경영의 투명성 및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건전 수익성 창출로 경영의 안정적인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기 조합장은 “미국과의 FTA 협상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휴경지제도와 쌀 공기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살길을 모색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이 조합장은 관내 농업인의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도에는 2~3만평 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정부자금으로 마련하여 여름 한 철 이라도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작목반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두릎단지의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또 포천시 조례를 제정해 수매한 벼나 포장재, 황토흙 등을 지원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대로 방치하면 쌀 농사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강조한다. 중앙정부가 못하면 지방정부라도 관심과 애정으로 농업인의 살길을 마련해야 한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쌀을 전량 수매했지만 판매가 안돼 판매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이를 포천시나 포천상공회의소 등이 나서 관내 기업체가 지역 쌀 팔아주기에 적극 나선다면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이 조합장은 농협직원 모두 농민우선주의로 일하고 봉사해야 하며 직원들이 프로정신을 갖고 일해야 한다는 조합경영철학을 바탕으로 RPC미곡처리장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농민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해 조합원들이 조합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온 것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경제의 흐름으로 쌀 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게 사실이라며 기초 산업인 농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희망을 주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