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용 재경포천시민회장이 지난 9일 재향군인회 3층 회의실에서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이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포천시장 후보 공천을 확신한다”며“지난해 입당 권유를 받고 입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공천이 무산될 경우 무소속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 회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확신하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이유가 없다”며 직답을 피했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장후보 출마 배경에 대해 “최근 포천이 경제적으로 낙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복지 수준이 매우 낮으며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등 시민들이 살기에 편치 않은 지역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간 포천은 풍광이 나쁜 것도 아니고 지리적 입지가 열등한 것도 아닌데 왜 수도권 인근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박탈감을 느껴야 하는가? 이러한 고민이 2006년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에 출마토록 결심하게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포천이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은 중앙정부의 관심을 끌지 못해서도 아니고 지리적 열세 때문도 아니다”면서 “중앙정부의 관심을 끌고 그에 걸맞는 지원책과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포천의 장점을 살린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으로 현실화 해야 하는데 그동안 포천시는 그같은 내부의 역동적 정책제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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