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바이애슬론 여자부 이인복 코치와 김민경 선수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대관령에서 목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민경 선수는 이동중학교, 일동고등학교를 졸업해 실업팀이 없어서 경기도 체육회 입단해 지도자도 없이 홀로 운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2019년 포천시청 여자부 창단이후 포천시청 여자 실업팀으로 입단해 국가대표 꿈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다.
김민경 선수는 “제 꿈과 목표는 우리나라의 탑이 되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꿈”이라며 “포천시청 바이애슬론 여자부 창단되고 이인복 코치와 만날 수 있어 너무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에서 좋은 코치님, 포천시청 바이에슬론팀과 함께 꿈과 목표 갖고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행복하고, 항상 포천시청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불과 몇 년 전까지 생각도 할 수 없었던 것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 같고, 더 열심히 메달을 향해 달려 나가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평생 포천의 딸로 기억에남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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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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