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종합유통센터 건립과 관련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타당성 연구 최종보고안이 최근 발표됐다.
종합유통센터는 농특산물 판매확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지유통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포천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연구안 가운데 투자타당성 분석을 위한 전제에 따르면 부지구입비 50억 원, 건물 및 기계시설장비 투자비 200억 원 등 모두 250억 원을 들여 2009년까지 조성하고 2010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돼 있다.
규모는 최소한 총 1만평 부지에 산지유통시설과 도소매 매장, 테마파크,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입지는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종합유통센터 건립이 빠를수록 좋으므로 신도시보다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소흘읍과 선단동의 중간정도가 바람직하다는 안이 제시됐다. 또 이 입지는 산지유통센터보다 소매점의 경쟁력제고가 중요하다는 측면에도 부합하며, 신도시에는 향후 2호점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개진됐다.
종합유통센터 운영주체와 관련, 농협중앙회 단독운영방안을 비롯해 회원농협연합형, 지방자치단체와 회원농협, 민간기업이 함께 하는 제3섹터형, 단독위탁형, 농협중앙회와 회원조합연합형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지만,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그리고 관내 회원농협 등이 참여해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 운영하는 것이 가장 유용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또 2015년이 되면 취급물량 4만4천942톤, 매출액은 39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포천시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증대하고 나아가 철원, 가평 등 인근지역까지 포함하는 농업의 중심축을 형성하기 위해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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