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임재표(49·사진) 의정부교도소소장은 1977년 교정직 공무원으로 몸담은 이래, 대구교도소 등 일선교정기관을 거쳐 1987년부터 법무부 교정과·교화과·작업지도과, 법무연수원 교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안양교도소 작업과장, 수원구치소 서무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역임한 후 지난 1일 의정부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임 소장은 일선교정기관에서 수용관리와 교정교화를 담당하는 분야뿐만 아니라 교정정책·기획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아왔다.
평소 과묵하고 신중한 성품으로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또한 학문탐구에도 특별한 열정으로 정진하여 교정학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였고, 특히 2002년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인본주의 형사제도에 관한 연구”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 소장은 부인 이복희(49)여사와의 사이에 1녀 1남을 두었고, 취미는 독서와 여행이다. 임 소장은 “교정시설에 있는 사람들이 항상 마음이 안정되고 희망을 갖게 하는 곳”으로 의정부 교도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