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도시’포천시에서 제22회 남부현대미술제가 오는 2월25(토)일부터 3월6일(월)까지(10일간) ‘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반월아트홀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남부현대미술제는 22년 전 광주의 “현대작가 에뽀끄” 부산의 “혁 미술동인회” 제주도의 “관점 미술동인회”가 한데 모여 시작됐으며 그동안 한국 현대미술의 서울집중을 지방으로 눈 돌리게 하는 기폭제역할은 물론 현대미술의 수평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포천전시는 한국의 현대회화와 조각을 대표하는 500여 작가가 참여해 순수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2회 남부현대미술제 관계자는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 민족의 비극인 6.25동란과 더불어 휴전선을 곁에 두고 역사의 비극을 간직하면서, 반세기 이상을 긴장 속에서 살아온 포천에서 남부현대미술제 개최는 평화와 통일에 이르는 문화의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중 3월4일에는 한국누드크로키회 40여명과 대진대, 경복대, 포천지역작가가 참여하는 공개 누드 크로키,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읍면동민이 함께 만드는 작품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22회 남부현대미술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종근, 강선보, 김종일, 최재창 ▶제22회 운영위원장 이병석▶운영위원 서영환, 김진두, 황행일, 이종승, 정현숙, 박미용, 이보석, 이경진▶사무국장 김송희▶총무 강구원 ▶전국운영위원 허종하, 박인관, 이성재, 예유근, 이갑열, 박종갑, 석점덕, 김해곤, 정영진, 김호연, 박남희, 김결수, 박명규, 정장직, 김훈곤, 신문용, 손준호, 김한창, 홍현철, 백광익, 현남주, 김향숙, 송재웅, 김한국, 조주호, 이규환, 노정숙, 윤병학▶초대작가 450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