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는 견(犬)과 구(狗)로 구분된다. 집에서 기르며 가족과 같이 완상용으로 기르다가 자연사하면 묻어주는 개와 식용으로 사육하는 개로 구분하고 있다.
이사를 가도 휴가를 가도 분신(分身)과 같이 개를 사랑하고 전설 속에서 역사 속에서 오늘의 애견 인구의 품속에서 애견인구 1천만 시대를 구가하는 내 나라이고 보면 개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사전을 보면 ‘개(Canis Famitiaris)’는 식육류(食肉類)에 속하는 포유류(젖빨이)로 알려졌으며, 여우와 너구리의 근연종(近緣種)이나 속(束)은 다르다.
가까운 종(種)은 이리·늑대·승냥이가 있는데 종류는 다르다. 큰 것은 ‘세인트버나드’로 송아지만 하고 작은 것 ‘지와와’는 생쥐만 하다.(외형은 생략한다)
개의 조상은 ‘이리’군(群)→(자칼, 초원이리)이다. 중부 유럽의 신석기 기대에 이르러 야생에서 집 근처 청소로 다시 가축이 되었으리라 짐작된다.
개의 용도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는 번견(番犬:집지키는 개), 경찰견, 수렵견, 썰매개, 양몰이개, 맹인 인도견, 심부름 개 등 다양하다. ‘하운드 족’, ‘비이글’, ‘블라드하운드’, ‘바세트하운드’,‘포인터’,‘독일포인터’,‘세퍼트’등 여러 종이 수렵, 노동견이고 애완견은‘스피츠’,‘말티즈’,‘킹차왈츠’,‘스파이엘’ 등이 있고, 경주용과 투견용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개는‘진도견’과‘풍산견’,‘완도견’,‘삽살견’이 있는데, 멸종을 막기 위해 진돗개를 제53호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삽살개보호협회, 진돗개보호협회도 활동이 눈부시며 포천의 여러 가정에서도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가 다수 사육되고 있다.
3-4천년 전 신석기 시대에 한반도에서 사육되었던 개의 유골이 발견된다.
진도의 진도견, 장백산맥의 풍산견, 소백산맥의 삽살견은 우리의 역사 속 신화시대부터 내려온다고 볼 수 있다.
전설 속의 북청의‘가륭이’개나 요즈음 수백리를 주인이 차를 타고 이사를 가도 냄새를 맡고 고속도로를 달려 찾아가는 우리 가정의 이름 없는 개도 세계 토픽 뉴스를 타고 지구를 돌고 있으니 의리와 지조를 존중하는 한민족의 주민성을 닮은 개의 습성을 보는 듯 하여 가슴 뭉클함을 느낀다.
필자도 ‘자유문학’지를 통해 개의 족보론을 펼쳤던 생각이 난다. 1934년이 바로 갑술(甲戌)생 개띠로 일제 강점기의 ‘초등학교’ 미군정 3년과 6·25 후 ‘중·고교’ 수복 후 50년대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만 72세를 맞는다. 조국근대사의 큰 공을 이룩하기도 하였으며 과 또한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내 고향 포천 출신, 1934년생(갑술생) 이한동 총리가 80년대 1934년생들이 근대를 살아온 애환과 역경을 말한 대목이 5대 일간지에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던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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