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구랍 29일 직동하수처리장을 준공해 하천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광릉숲 자연생태계 및 봉선사천∼왕숙천∼한강으로 이어지는 수도권상수원 보호를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55-4번지 일원 2천896평의 부지에 들어선 직동하수처리장은 차관집로 5,015m에 하루 1,200㎥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수처리구역은 소흘읍 직동리와 이곡리며, 이곳 1천750여명의 주민들이 배출하는 생활하수를 정화해 봉선사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직동하수처리장은 지난 2003년 9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을 보게 됐으며 국비 84억여 원, 도비 6억여 원, 시비 33억여 원, 수계기금 43억여 원 등 총 166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랍 29일 열린 준공식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은 수질보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시설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환경보존의 토대’ 위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환경 선진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려는 가치관과 태도’가 중요하다며, 환경보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