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성(安徽省) 화이베이시(淮北市) 정치협상회의(政協) 곽운수(郭雲修)주석과 양등효(楊登孝) 비서장 등 12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포천시를 방문했다.
지난 9월 포천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화이베이시 우호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양 도시간 상호이해 및 우의를 증진하고 2006년 교류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치협상회의’는 시위원회, 시정부, 시인민대표상임위와 함께 중국 지방정부 4대 권력기구 가운데 하나로, 주로 시 구성원간의 조정과 자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3일 곽 주석 일행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포천시 시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포천시와 화이베이시 간 교류협력을 위해 정치협상회의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곽 주석도 양 도시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상호 교류가 발전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중 곽 주석 일행은 가산면 마산리에 위치한 전자부품제조업체 ‘오리엔틱’과 베어스타운, 배상면주가 등을 들러본 뒤,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포천시 무용협회 창단공연을 관람했으며, 시가 마련한 환송만찬에도 참석했다. 특히 만찬장에는 포천시 공무원 중국어동아리 회원들과 포천지역 중소기업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포천시는 2년여간 우호교류 관계를 맺어온 화이베이시와 지난 9월 7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교육, 행정,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류를 전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도 그 같은 합의정신의 연장선상에서 성사됐다.
중국 동부지역에서 북위 34°도에 걸쳐 있는 화이베이시는 면적 2천725㎢, 인구 195만 명으로, 뛰어난 입지와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 풍부한 자원, 튼튼한 공업 기초시설, 적극적인 시 정책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포천시와의 교류협력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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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이베이시 정치협상회의 곽운수(郭雲修)주석 등 12명의 방문단이 경기도 포천시를 찾아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