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리지역 지킴이-지역방범대 16 내촌면 자율방범대 대장 길선환
自生力 갖춘 방범대 운영 절실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2월 12일
 길 선 환 내촌면자율방범대 대장 “형제, 이웃으로 이루어진 내촌면자율방범대는 내촌면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촌면 자율방범대는 1980년대 후반 창설, 현재 길선환(43) 대장에 이르고 있다.
길선환 대장은 일반 대원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해 3월 내촌면 방범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했다.
내촌면 자율방범대는 총 28명으로, 대부분이 원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길선환 대장을 위시해 조동진·홍성모 부대장과 손동신 총무로 임원진이 짜여져 있다.
대원들은 자영업 60%, 회사원 40%정도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2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이 근무하고 있다.
방범 및 순찰 활동은 모두 7개조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1일 4∼5명씩 조를 편성해 매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평상시 활동은 내촌양조장 공터, 내촌낙시터, 초·중학교 등 지역 방범 및 순찰활동으로 지역의 체육행사 및 민간, 관 행사 등에 요청이 있을시 교통지원을 하고 있다. 각 지역자율방범대처럼 포천시 시민의 날 행사 등에 동원되기도 한다.
내촌면자율방범대 역시 타 방범대와 같은 분기별 84만여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전액 운영비로 사용된다. 특히 내촌면자율방범대는 내촌면생활안전협의회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매달 운영하는 아반떼 차량의 유지비와 보험료를 40여만원씩 지원받고 있다.
길선환 대장은 “부족한 운영비를 채우기 위해 자체적은 회비를 거출하거나 자금을 모으지는 않고 있다”며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사업을 자율방범대에게도 할당해 자율방범대가 자생력을 갖출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촌면자율방범대는 평소 근무복을 착용하고 순찰활동을 하지만 대부분 몇 년씩 대물림해서 입어온 터라 근무복 완비가 시급한 상태다.
길 대장은 “근무복 착용은 순찰 활동시 피아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시비나 말다툼현장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포천시에 점진적 근무복 교체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길 대장은 “가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역사회 치안안정을 위해 동참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적인 뒷받침 속에 안정된 방범대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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