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팔경 경치 창극으로 재연”
15일, 포천별곡 영평팔경가 창작소리극v 공연
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2월 12일
영평팔경을 경기민요적으로 해석한 10곡의 창작곡이 발표된다.
(사)경기소리보존회 포천지부(지부장 박영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별곡 영평팔경가 창작곡 발표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포천시지부가 주관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포천예총, 포천문화원, 포천신문사 등에서 후원하며 지역주민의 폭넓은 문화공연 관람기회 제공을 위해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조선 선조 때의 명재상 박순 선생의 한시 영평팔경(화적연, 금수정, 창옥병, 낙귀정, 백로주, 청학동, 선유담, 와룡암)을 소재로 우리 조상들의 풍류사상을 경기민요적으로 해석해 곡을 창작하고, 창극적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양식의 공연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영평팔경가는 ▶서곡 화적에서 벼를 털어 ▶1경 선유담 ▶2경 와룡암 ▶3경 백로주 ▶4경 낙귀정지 ▶5경 청학동 ▶6경 금수정 ▶7경 창옥병 ▶8경 화적연 ▶수월정신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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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배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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