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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허훈·포천시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지식을 행정의 現場에 접목’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2월 12일

지난1일부터 2일까지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개최된 2005년도 포천시 정책제안 세미나가 개최되기까지 포천시 정책방향을 연구하고 제시해온 포천시 정책위원회 허 훈 부위원장(대진대학교 교수)을 만났다.

포천시정책위원회는 그동안 포천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왔다. 포천시정책위원회가 있기까지 박윤국 시장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포천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온 허 훈 교수는 “포천시가 지식과 행정현장과의 접목을 위해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3년째 추진함으로써 얻은 성과는 참여하는 교수 및 전문가들은 현장을 알게 되었고 공직자들은 현장에 이론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허 부위원장은 그동안 정책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함으로써 얻은 성과에 대해 ‘공직자들의 변화’ 라고 강조하고 처음에는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느껴졌으나 이제는 공직자들이 전문가 집단이 제시하는 정책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포천시 공직자들이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정책세미나 외에도 수시로 정책을 입안하거나 추진하기 전에 자문을 구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겪어온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공직자들이 정책위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포천시 정책위원회의 향후 비젼에 대해 허 교수는 ‘포천발전포럼’과 같은 상설기구로서 발전되어야 하고 이것이 ‘일류의 자치경영의 실체’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교수들이 포천시 발전을 위해 무료봉사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특히 강조하고 싶은 제안에 대해 김동선 교수가 제시한 국도43호선 우회도로 추진과 안병용 교수가 제시한 스포츠마케팅이라며 국도43번 우회도로 추진은 매우 시급한 사안이며 스포츠 마케팅의 경우 포천사회에서 수없이 개최되는 스포츠행사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교수는 “지식을 행정의 현장에 접목시키는 운동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포천시 정책위원회는 박윤국 포천시장의 열린 경영 마인드가 세운 하나의 자치모델”이라며 “보다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 시작으로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포천발전포럼’과 같은 상설 정책기구사 설치돼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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