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50만평 규모의 신도시 개발계획 내용이 담긴 2020 포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심의를 거쳐 건설교통부의 최종 승인만 남겨놓은 상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350만평 규모에 5만6천여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신도시는 인구 아파트와 단독주택, 상업, 유통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행정복합 신도시로 추진된다.
시는 포천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후 국토연구원 개발용역 결과를 토대로 건설교통부에 포천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포천시가 건교부에 제출한 도시기본계획(안)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목표연도 2020년에 인구 35만명, 주택 보급율 105%, 상수도보급율 97.9%, 하수도보급율 95%까지 끌어 올린다는 중기장기 개발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9일 건설교통부는 포천시를 비롯한 양주, 남양주, 구리 등 9개시군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건교부는 수도권지역에 106개소 4천408만평(택지개발 70개소 3천806만평)이 개발될 것으로 보여 경기동북부 지역인구는 현재 174만명에서 2023년에는 370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교부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포천축과 의정부축, 남양주축, 외곽순환축 등 4개축을 중심으로 간선급행버스(BRT)노선과 환승시설, 도로 및 접속시설 등에 오는 2023년까지 약 2조6천309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의정부-송우간, 별내-민락, 별내-진접, 진접-포천 등 포천축 5개구간 56.3km과 의정부-은현간 의정부축 1개구간 20.2km, 화랑대역-마석간 1개구간 25km구간을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소요되는 총 투자규모는 2조6천309억원으로 버스 4천464억원, 철도 9천967억원, 환승 2천233억원, 도로 9천645억원 등이다. 투자비용은 중장정부 3천375억원, 지자체 2천363억원, 개발사업자 1조6천146억원, 민간투자 4천117억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