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으로 인한 포천지역 아파트 공실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포천시 차원의 뚜렷한 대책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계속된 포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이천묵 산업도시위원장은 본지 323호 1면 ‘포천지역 아파트 공실율 위험수위’ 기사와 관련, 포천지역 아파트 공급과 분양내역과 공실율에 대한 포천시 대책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7일 박윤국 포천시장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현재 높은 공실율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원인은 과잉공급이라기 보다는 공급시기가 적정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아울러 앞으로 8.31부동산 종합대책으로 부동산 경기가 얻어붙어 외부에서 거주지가 매매되지 않아 송우지구에 입주를 포기하는 사태가 속출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아파트 건립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포천지역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최근 3년간 총 7천189세대이며, 5천926세는 소흘읍 택지개발 지구에 집중적으로 건립되었으며 이중 4천901세대가 올 한해동안 입주했다고 말했다.
아파트 공실률에 대한 대책에 대해 박 시장은 “당장 공실율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지만 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으로 간선급행버스(BRT)사업과 민자 고속도로 등 교통문제와 교육정책 등 현안 문제점을 해결에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신도시 택지개발에 있어서는 단순히 인구유입 정책만이 아닌 첨단형 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한 자족성 신도시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우택지개발 이후 소흘읍은 3천794세대가 증가한 반면 가산면은 107세대, 선단동은 297세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택지개발에 따른 영향은 가산면과 선단동 지역이 가장 많은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