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교통부가 최근 밝힌 수도권 간선급행버스 (BRT : Bus Rapid Transit) 체계에 포천시로 연결되는 노선이 포함돼 있어 향후 포천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가 수도권 7개 구간 총연장 101.5km를 BRT 노선으로 확정하고 2023년까지 이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노선들 중 5개 노선이 포천축에 놓여 있어 서울에서 포천시를 중심으로 한 경기 동북부 지역으로 접근하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BRT 노선 중, 먼저 ①의정부 민락지구∼포천 송우지구 간 10.9km 구간에 2013년까지 BRT 노선이 구축된다.
이어 ②포천 송우지구∼포천신도시 간 11.3km 구간에는 2023년까지 역시 BRT 노선이 들어선다.
아울러 ‘남양주 별내지구∼남양주 진접지구∼포천시 내촌면"에 이르는 구간에도 BRT 노선이 구축되는데, ③별내∼진접 간 13.1km는 2013년까지, 그리고 ④진접∼내촌 간 9.2km는 2023년까지 공정이 완료된다.
이 밖에 ⑤남양주 별내지구∼의정부 민락지구 간 11.8km 구간에도 2023년까지 BRT 노선이 구축되는데, 이 노선은 앞서 언급된 포천 송우지구∼포천 신도시로 이어진다.
‘땅위의 지하철’이라 불리는 간선급행버스(BRT) 체계는 도착정보시스템, 버스우선신호체계, 환승터미널 등을 갖춰 기존의 버스운행 방식보다 정시성, 신속성, 수송능력이 대폭 향상된 대중교통체계를 말하며, 새롭게 건설되는 해당노선에는 전용차로가 깔리고 굴절버스 등 고급 차량이 투입된다.
건교부의 ‘수도권 동북부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르면 이 같은 BRT 노선 구축 외에도 승용차 수요가 대중교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포천축에 4곳, 남양주축에 3곳, 의정부축에 2곳 등 총 9개의 환승시설이 2006년에서 2013년 사이에 설치된다.
또 포천축 6곳, 의정부축 1곳 등, 모두 7개 지점에서 교차로 등의 접속시설이 개선되거나 입체교차로가 설치된다.
아울러 도로도 포천축 2곳, 남양주축 1곳, 의정부축 3곳 등 총 6개 구간 38.2km가 확장되는데, 포천축의 경우 국도 47호선 임송IC∼진접 간 5.9km가 4차로에서 6차로로, 그리고 의정부 민락동∼낙양동 간 2.4km 구간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2013년까지 각각 확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