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가 열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그 주인공은 ‘포천시 생활개선회 우리가락연구분과’로, 소속 회원들은 지난 1일 포천시 신읍동에 있는 모현센터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영란 포천시립예술단 단장과 포천국악협회 이사인 송장희 명창의 특별공연, 그리고 우리가락연구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경기민요, 탈춤마당극, 민속춤, 북의 합주,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노인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한편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화)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취미와 특기에 따라 우리가락연구분과, 우리음식연구분과, 생활원예분과 등을 조직해 연중 학습활동과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분과회원들은 정기적인 전시회와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활동을 시작한 우리가락연구분과(회장 이순애)는 민간단체로서 그간 네 차례의 정기발표회와 29회의 노인요양시설 및 군부대위문공연 등을 통해 우리민속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해 왔다. 이 단체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