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에 개교한 덕계고등학교(교장 오순옥)는 신설 학교로 예절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양주시의 대표적인 예절 학교로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덕계고등학교는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5천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교실 1개 반 정도의 예절실을 마련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예절 교육을 통하여 예의 바른, 단정한 정신을 함양하고 있으며, 다례 교육을 통하여 온화한 선비의 정신을 기르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예절 프로그램을 운영, 지도자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덕계고 예절실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 동안 형식적인 이론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 예절실은 교실 한 칸 크기의 본실과 반 칸 크기의 준비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 입구에는 예전 서당에서나 볼 법한 평상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교육과 휴식의 장을 마련, 한 층 멋스런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 반 규모의 남녀 한복은 물론 다구 일체와 왕, 왕비복, 남녀 혼례복 일체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실제 행해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잊혀져 가는 옛 문화의 지혜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강화는 물론 웃어른에 대한 예절과 함께 나 보다는 남을 위해 베풀며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도록 예절 교육을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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