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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수원산 자락에 자리잡은 임마누엘 중증요양시설 ‘생수의 집’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으로 준공을 축하했다. |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에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요양시설이 마련됐다.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재활원(이사장 김경식 목사)은 지난 17일 오후2시부터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수원산 자락 생수의 집 운동장에서 포천 임마누엘 중증 요양시설 ‘생수의 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생수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재활원 김경식 목사가 3년전 강원도 인제에 중증요양시설을 개원한 후 입소자가 많아 위치를 물색하던 중 서울인근이면서 같은 재단의 시설인 ‘포천시 곰두리두레마을’이 위치한 포천시에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의 집 관계자 및 이봉훈 군내면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행정자치 위원장 등 포천시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조남희 목사(충은교회)의 사회로 묵도, 찬송, 기도, 찬양, 축사 및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완공된 생수의 집은 지상4층, 연면적 1,690.24㎡(511.3평)으로 지난 3월에 착공, 9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으며, 국·시비 9억8천4백만원과 자부담 6억7천6백만원 등 총 16억6천만원이 소요됐다.
요양시설은 장애인 56명이 입소할 수 있고,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현대식으로 지어진 전원복지시설로 주위가 수원산에 둘러쌓여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이 시설은 이날 준공식을 가진 만큼 장애인 이동 차량, 텔레비전, 냉장고, 이불, 의류, 휠체어, 주방기구, 생필품 등 각종 생활용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준공식에서 김경식 목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분위기는 총체적으로 불안해 장애인들이 설 곳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며 “특히 중증장애인들은 설 곳도 갈곳도 없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장애를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준다면 장애인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지법인 엠마누엘재활원은 1983년 서울시 도봉구 안골부락 천막집에서 장애인 10명으로 설립됐으며, 임마누엘의 집, 희망의 집, 임마누엘보호작업시설, 기쁨어린이집 보육시설 수탁, 포천시 곰두리두레마을 주간보호시설 수탁 및 생수의 집까지 6개의 장애인 및 보육관련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생수의 집 후원 : 우리은행 1005-200-973909(예금주 임마누엘재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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