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영삼지역(직동리, 무림리, 이곡리) 3천여명 주민의 방범 책임을 맡고 있는 영삼자율방범대는 2003년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영삼자율방범대는 출범한지 역사에 비해 지역의 새로운 치안 유지의 대안으로 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으로 꾸려지고 있다.
영삼자율방범대는 현재 초대 대장인 임동호 대장을 중심 윤여형 사무국장, 김윤회 총무 원희재 고문, 박춘범 부대장 등 영삼지역 7개 리의 이장, 새마을 지도자, 청년회 등이 참여해 현재 30세 이상 청·장년 105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환경분과(분과장 박형용), 체육분과(분과장 이용석), 청소년분과(분과장 류정열)가 구성돼 업무 추진시 분과별 업무 분장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인 활동에 있어 안정적 인원동원과 기동성 확보를 위해 영삼기동순찰대가 조직된 것이 눈여겨볼 만 하다.
임동호 대장은 “영삼지역 및 포천관내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동순찰대를 조직했다”며 “방범대의 위상 정립 등이 안된 상태에서 기동순찰대를 본격 활용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 현재 활동은 영삼지역에 국한돼 있다”고 밝혔다.
영삼자율방범대는 현재 포천시로부터는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회원들의 희생이 요구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방범대 구성에 있어 이장, 새마을지도자, 청년회가 주 가입층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임 대장은 “이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다보니 중요한 사안부터 사소한 것까지 신속한 해결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방범대는 15개조 7명씩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명이 1개조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근무시간은 주로 저녁8시부터 새벽1시까지로 조별로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해 특성에 맞는 방범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 동 호 영삼자율방범대 대장
방범대는 주로마을을 지나는 버스 막차를 타지 못한 영삼지역 승객 수송, 무림2리와 직동3리 등 취약지구 순찰,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 등 다양한 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적극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영삼자율방범대는 아직 시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임 대장은 “한달평균 최소 60∼70만원의 방범사무실과 방범활동 유지비용이 소요되고 있는데, 타지역 방범대처럼 하루속히 지원이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지금은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방범대 활동으로 대원들간, 주민간 친목이 돈독해 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영삼자율방범대가 특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영삼지역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길 바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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