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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불우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하자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1월 11일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시련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중국산 김치파동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이웃들에게는 먹거리 걱정이 앞서고 있다.

인간이 사는데 있어 기본은 의식주를 해결하는 문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의식주조차 해결하기 힘든 사람들이 많다.

최근 불황이 지속되면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점심을 못 먹는 학생,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최소한의 보호도 못 받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는 사회안전망 사업에는 그 한계가 있다. 인가시설이나 생활보호 대상자는 얼마 안되지만 그나마 최소한의 생활은 영위하고 있다. 이에 비해 비인가 시설이나 생활보호 대상자로 지정 받지 못한 사람, 어두운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같은 내용을 잘 알고 있는 본지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연중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30일 현재 모금된 금액 1천890만원을 37개 학교 189명에게 전달했다.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개설한 것은 본지 조사위원회의 의견제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종현 조사위원장은 본인이 직접 1개월에 20만원씩 자동이체를 실시하고 조사위원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십시일반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자고 권유하는 활동을 1년 동안 진행해 왔다.

또 얼마 전에는 본지 주부명예기자단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김치 650여 포기를 관내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본지 주부명예기자단 이은미 총무가 배추 650여 포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삼우석재 강수동 회장과 고은종합전기, 본지 운영위원회가 함께 해 주었다. 이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야말로 고귀하다. 누구든지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을 내놓기란 쉽지 않다. 또한 직접 김장담기에 나선 주부명예기자단 여러분의 노고에도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또한 주부명예기자들이 포장된 김치를 들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전달받는 이들이 흘리는 눈물을 보면서 느끼는 점 또한 많았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팠던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쳐서는 안될 일이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의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본지는 스스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서로 돕고 살아가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포천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를 기대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안전망 사업은 그 한계가 있다. 매년 사회복지 예산을 늘린다해도 어려운 이웃 모두가 혜택을 볼 수는 없다.

본지가 추진하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물론 다른 창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목적은 우리 주변에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자는데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인색하지 말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소개하는데도 인색하지 말자. 그래서 더욱 밝은 포천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포천신문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5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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