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맛자랑(27)]=신·수·원·가·든

구수한 된장찌개값이 350원, 그때를 아십니까? 천성적으로 타고난 손맛 때문에 시작한 음식업을 천직으로 알고 20년동안 한결같이 외길만을 고집해 온 신수원가든 박태숙대표(포천군 소흘읍 송우리 137-7).

박 대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신수원가든은 갈비류를 전문 취급하며 7년째 이 곳에서 갈비의 명가답게 확고한 위치를 다지며 맛의 차별화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곳. 박 대표의 고기와의 첫 인연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송우리근처에, 공장과 상가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직원들 회식 등의 메뉴로 적격인 고기류를 찾기 시작하면서부터다.

현재 신수원가든은 150여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과 차량 50여대가 주차할 수 있어 단체모임, 직장회식, 가족외식 등으로 적격이며 10여명 직원들의 친절함도 돋보이며 맛과 청결면에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을 정도다.

신수원가든의 주메뉴는 단연 이곳의 특산물 이동갈비(10대 2만원)다. 숙성과정부터 천연양념을 사용하고 정성까지 가득 담겨져 식단에 오른다. 여기에 적당량의 겨자가 가미되면 이것이 바로 신수원갈비만의 맛의 비밀!!! 이밖에 생갈비(2대 1만8천원)와 왕갈비(2대 2만원)는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며 특유의 감칠맛을 내며 희노애락을 이야기하는 애주가들에겐 그만! 여기에 개점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돼지갈비(300g 7천원)와 도가니수육(소 2만원)도 인기다.

그밖에 모든 고기류에 제공되는 계절별 밑반찬 중 게장은 속이 꽉찬 신선한 게를 사용하며 적당한 “간”을 맞추는 것이 별미라 이구동성으로 인기다.
또한 냉면(5천원), 도가니탕(1만원), 갈비탕(5천원)등에는 진한 육수 사용으로 담백함이 배어있어 식사용으로 제격이다.

박 대표에게 고객들이 끊이지않고 찾아오는 이유를 묻자 “요즘 고객들은 예전과 달라 음식의 맛 선별력이 뛰어나며 양 보다는 질을 선호하며 맛, 청결, 친절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다년간 경험에서 얻어낸 값비싼 결과가 아니냐?”며 소신을 밝힌다.

한식의 일인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박대표의 타고난 손맛이 가미된 음식을 자랑하는 신수원가든은 연중무휴이며 오전 10~오후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언제나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이용에 불편이 없고 미리 예약을 해놓으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므로 소개한다.

☞ 예약문의 031) 542 7721~2